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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외

안동 낙강물길공원(가볼만한 곳 / 맛집)

by Mensch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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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안동 낙강물길공원(가볼만한 곳 / 맛집) 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낙강물길공원에서 차로 5분 내로 가볼만한 곳과 맛집(매운탕, 닭볶음탕)이 많이 있습니다. 안동 여행을 예정하고 있다면 반드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안동 낙강물길공원(가볼만한 곳 / 맛집)

갑자기 유명해졌습니다. 제가 안동에 있을 때(유치원~고등학교)는 전혀 유명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가본 적도 없었습니다. 간다면 그 위쪽의 동악골에 갔었지요. 매운탕이 아주 유명한 동네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특정 사진이 인스타에 공유가 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점점 유명해졌는데 지베르니가 저는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 돌다리를 건너는 장면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보았습니다.

 

예전(2020년)에 방문했을 때 그런 느낌의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으나 사진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인스타에 공유되는 유명한 사진처럼 찍지는 못했습니다. 아무튼 처음 가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습니다.

안동낙강물길공원

 

여기는 가을 낙엽이 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정말 안동에 오래 살았었지만 이런 풍경은 처음 보았던 것 같습니다. 낙강물길공원을 네비로 찍고 계속 들어오면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장이 만차더라도 길 가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주차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낙강물길공원을 한 번 둘러 보고 나서 옆길(주차장 끝 쪽에 입구가 있습니다)로 안동댐을 올라갈 수 있는데 저는 풍경 또한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약간 날이 좋다 안 좋다 해서 사진이 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안동낙강물길공원

 

저의 구형 핸드폰으로는 전혀 담을 수가 없습니다. 낙강물길공원을 가시는 분은 반드시 한번 올라가 보시길 바랍니다. 또 시간이 괜찮다면 조금 더 걸어서 안동댐까지 올라가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 가볼만한 곳

이쪽으로 다녀볼 곳이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만약 여행을 간다면 낙강물길공원, 안동댐(낙강물길공원 옆길 이용), 월영교, 안동민속촌(박물관이 아닙니다), 유교랜드(새로 생겨서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안동임청각, 안동법흥사지칠층전탑을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동 추천관광지에 월영교는 대부분 가장 우선적으로 나오는 곳이기에 별도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만약에 여기서 아이를 가진 가족이 한 곳을 방문해야 한다면 유교랜드를 추천드립니다. 아무 기대 없이 방문을 했다가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이름이 유교랜드라서 지루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거의 한 시간 이상 넘게 걸릴 정도로 콘텐츠가 다양했습니다.

 

앗! 그리고 월영교에서 유교랜드를 넘어갈 때 안동민속촌을 거쳐서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나가다 보면 옛날 초가집, 드라마 촬영하는 성곽 등 예전의 모습들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단풍까지 있어 예스러웠습니다.

안동낙강물길공원_맛집

주변 맛집

안동의 특이한 음식으로 헛제삿밥 있습니다. 건강식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지인과 함께 간다면 굳이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신 위에서 말한 동악골(낙강물길공원 가는 중 왼쪽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을 가겠습니다. 저는 매운탕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으나 요즘은 매운탕 양념의 닭볶음탕을 파는데 곳(저는 금재가든을 갑니다)이 많아져 가끔씩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동민속촌 근처에도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길 곳이 많이 있는데, 저는 여기서 대마커피라는 것을 처음 마셔보았습니다. 뭐랄까.. 비싼데 차이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아메리카노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안동 낙강물길공원 가볼만한 곳과 맛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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