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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워포인트 문서 목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10페이지 내외의 짧은 문서의 경우에는 보통 목차를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목차가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안 배경, 제안 내용, 운영안 등 다양한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문서의 경우에는 반드시 목차를 넣어서 처음 보는 사람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목차는 사실 예쁠 필요는 없습니다.
문서를 보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장 심플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문서의 템플릿(표지, 간지 등)과 결을 같이 해야 하기에 특별한 디자인적 요소를 많이 넣지는 않습니다.
사진으로 공간 분리한 목차 만들기
개인적으로는 가장 깔끔하면서도 만들기 쉬운 목차입니다.
1.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가져옵니다.
- [삽입] - [일러스트레이션]그룹에서 아이콘을 선택하면 다양한 고화질의 이미지를 구할 수 있습니다.
2. 사진을 잘라 줍니다.
- [그림 서식] - [크기]그룹에서 자르기를 선택하여 그림을 잘라 줍니다.
- 하단에 목차를 작성할 예정이기 때문에 슬라이드 위에 맞춰 잘라줍니다.
- 하단에 너무 좁으면 답답한 느낌이 들고 너무 넓으면 허전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적절한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 혹시 사이즈가 맞지 않을 때는 한 쪽 모서리만 잡고 사진을 늘리지 말고 Shift를 누르면서 드래그하여 비율이 깨지지 않도록 합니다.
3. 목차 텍스트를 배치합니다.
- 일반적으로 우측에 배치하는 것이 안정된 느낌을 줍니다.
- 우측 배치가 싫다면 동일 간격으로 하여 여백에 넓게 배치해 주는 것도 좋으나 목차가 짧다면 허전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4. 약간의 디자인을 넣어 줍니다.
- 이미지와 빈 화면 사이에 사각형을 만들고 선을 삭제합니다.
그리고 사각형을 희색으로 만들고 투명도를 30~40%로 조정합니다. 별 것 아니지만 이미지와 흰 여백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 다음으로 왼쪽 여백이 허전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콘과 같은 것을 배치하면 오히려 더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별 것 아니지만 얇은 선을 하나만 넣어주어도 꽉 차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상 문서 목차 만들기 #1. 사진으로 공간 분리한 목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쉽게 만들 수 있기에 급한 경우, 목차의 내용이 많지 않은 경우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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