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스튜디오 도구(스포이트/컬러서클) 설명 / 킥보드 타는 아이 그리기

클립스튜디오 도구(스포이트/컬러서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라인드로잉을 하기 때문에 이 도구를 사용할 일은 많지 않지만 나중에 이모티콘을 만들 예정이기에 미리 학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 그렸던 '킥보드 타는 아이'를 다시 그려보겠습니다. 

 

클립스튜디오 도구(스포이트/컬러서클)

1. 스포이트(기본 단축키 I)

기본적으로 색을 추출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대부분 색을 사용하는 모든 프로그램(일러스트, 포토샵, 심지어 파워포인트)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클립스튜디오에서는 특별히 스포이트 메뉴를 선택해서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보통 브러시, 채우기 사용 중에 Alt를 눌러 스포이트 도구로 전환하여 사용합니다. 

스포이트 도구입니다.

메뉴에 있는 [표시색 취득] 우리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색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즉, 다른 레이어와 겹쳐서 빨간색이 분홍색으로 보인다면 분홍색의 색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레이어에서 색 취득]은 투명도나 다른 레이어와 겹쳐 있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고유의 색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앞서 분홍색으로 보인다고 하더라도 빨간색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표시색 취득]을 하고 혹시나 가장자리를 클릭하여 고유의 색을 클릭하지 못할 경우가 있기에, [레이어에서 색 취득]을 하고 앞서 설명드린 [레이어 선택] 도구로 해당 레이어를 선택하고 나서 거기서 색을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키보드 없이 태블릿만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스포이트를 누르고 사용해야 합니다.(제가 방법을 모르는 것일 수 있습니다.)

 

2. 펜/연필/붓/에어브러시

제가 라인드로잉을 하기 때문에 가장 자주 사용하는 메뉴입니다. 이 메뉴는 다른 블로그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3. 데코레이션

데코레이션 역시 특별히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한 번씩 눌러보시면 어떤 것인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데코레이션에서 다양한 그림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지우개

보통 래스터레이어에서는 지우개를 사용하기보다는 브러시를 투명색(단축키 C)으로 칠해서 지우개 대신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지우개는 보통 백터레이어에서 사용을 합니다. 

 

 

5. 기타(메인/서브/투명컬러, 컬러서클)

여기서 설명을 드리지 않은 투명색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왼쪽 하단에는 컬러를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네모가 있습니다.(용어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위쪽 네모가 메인컬러이고 아래쪽 네모가 서브컬러라고 추측이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컬러를 정해 놓고 단축키 X를 통해 바로 바꿔가면서 컬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라인드로잉을 할 때 메인 컬러에는 검은색을 서브컬러에는 회색을 지정해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밑에 있는 것이 투명 컬러로(단축키 C) 래스터레이어에서 투명한 색을 칠하기 때문에 지우개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컬러는 컬러세트나 컬러서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컬러세트는 이미 다양한 컬러들이 조합에 따라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하여 사용하시면 되고, 컬러서클은 처음에 보면 무엇인지 잘 모르게 되어 있습니다. 컬러서클의 바깥쪽 동그라미에서는 빨/주/노/초/파/남/보에 대한 색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 사각형에서는 색조에 대한 밝기(명도), 선명도(채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로가 선명도(채도)이고 세로가 밝기(명도)입니다.

컬러서클과 메인서브투명컬러

 

킥보드 타는 아이 그리기

이전 블로그에서 그린 킥보드 타는 아이를 다시 그려봅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그리는 것이 중요한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건 예나 지금이나 모든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시 그려보았습니다.

처음보다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일단 처음에 보고 따라 그리는 것보다 조금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일단 팔이 짧고, 몸과 다리의 비율이 맞지 않습니다. 약간 정면에서 측면을 보는 것이기에 머리가 큰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비율이... 정말 어렵습니다.

 

킥보드 타는 아이 타임랩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