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떨어진 벚꽃이 아쉽다면 겹벚꽃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내린 비로 대부분의 벚꽃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평소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피었기에 벚꽃을 보러 가려는 많은 분들이 아쉬울 듯합니다. 벚꽃이 떨어진 다음에 보통 겹벚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겹벚꽃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으나 제주도에 사는 지인이 소개해 주어 알게 되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아름답습니다.
오라CC 겹벚꽃
4월 초에 다녀왔을 때 안 피어 있었고 지금도 거의 피지 않았습니다. 가실 예정이면 4월 3주쯤에 볼만한 게 피지 않을까 합니다. 아래는 작년 4월 말쯤 찍은 사진으로 거의 막바지였습니다.
- 위치 : 길이기에 별도의 주소는 없지만, 네비에 오라CC 또는 한국전력거래서 제주지사로 검색하여 가시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꽃이 피어 있지만 사진을 찍으시려면 도착 지점까지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주차 : 별도의 주차장은 없기에 길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충분히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작년 4월 말쯤에 갔을 때는 이미 많이 떨어졌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겹벚꽃이 남아 있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산책하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차도 많이 다니지 않기에 아래와 같이 카메라를 설치해 두고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꽃을 가까이에서 찍은 게 없는데 겹벚꽃이기에 생각보다 꽃이 큽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장미과로 산벚나무를 육종하여 만든 나무라고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다른 장소도 방문을 해보았지만 개인적으로 겹벚꽃 장소로는 여기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제주 겹벚꽃 장소
- 감사공묘역 : 제주시 조천음 함대로 362 / 입장료 없음 / 주차 길가
- 상효원 : 서귀포시 산록남로 2847-37 / 입장료 성인 9,000원 / 주차장 있음
- 어승생수원지 : 제주시 해안동 / 입장료 없음 / 주차 길가
이상 겹벚꽃 장소에 대해서 공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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